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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운용 `中본토투자 ETF` 출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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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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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자산운용은 홍콩에 상장 된 중국본토주식(China A Share)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하나UBS 슈퍼차이나 A Share ETF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펀드를 지난 11일부터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차이나 A Share 지수 ETF에 주로 투자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재간접 펀드다.

기존의 차이나 A Share 지수 ETF와 달리 지수 ETF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UBS글로벌 리서치의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한 섹터 ETF도 선별 투자함으로써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신성장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위안화 강세 예상 등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본토주식에 대한 투자는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한도 제한이 있어, 펀드 추가 가입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 이에 반해 홍콩 등에 상장 거래되는 A Share ETF에 투자하는 펀드는 별다른 제한 없이 추가설정이 가능할뿐 아니라 중국 본토 A주식과 연동된 투자효과까지 가능해 투자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 할 수 있다.

한편 해외투자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변동위험은 투자 지역의 표시통화인 홍콩 달러에 대해 90% 수준의 환헤지를 통해서 방어할 예정이다.

차이나 A Share ETF의 기초자산이 중국 본토지역에 위안화로 투자되는 특성 때문에 환헤지와는 별개로 위안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환위험에 노출되는 효과가 발생되므로 홍콩 달러 대비 위안화 강세시엔 환 차익도 기대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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