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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 에코드라이브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1-14 18:52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동훈 소장

[제언]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 에코드라이브
경제적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환경개선에도 기여

운전자 개인의 노력과 정부의 뒷받침이 있어야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어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이용하고 있는 자동차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0~25%를 차지하고 있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전기차량이나 수소연료차량 등의 개발과 보급에 많은 힘을 쓰고 있지만 인프라구축 예산이나 부가적인 기술지원 문제로 인하여 아직 대중화되기에는 많은 시일이 필요한 실정에 있다.

새로운 천연연료자동차가 개발 보급되기 전까지는 기존의 화석연료자동차를 경제적이고 배출가스를 덜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연구되고 있고 이러한 생각들에서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에코드라이브(경제적, 친환경적 운전)이다. 에코드라이빙(ECO DRIVING)이란 Economical 또는 Ecologic Driving의 줄인말로 써 탄소배출을 줄이고 연비를 높게 만드는 경제적, 친환경적 운전법을 말하는 것이다. 보통 우리말로 경제운전이라 많이 쓰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올해 5월 경제운전의 조기확산이 시급하다며 ‘경제운전 잘하면 6조원 절감’이라는 명제하에 경제운전 활성화계획을 발표하였고, 10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에코드라이브를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자 약 2천여 개 기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실천 사회연대 협약서(MOU)’ 체결하여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하고 있다. 기존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에코드라이빙을 할 경우 기존의 운전방법에 비해 10~20%정도를 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엔진 공회전만 줄여도 10~15%의 연비가 절감될 수 있으며 △타이어 공기압은 10% 감소함에 따라 연비가 1%씩 악화되는 것으로 △고속화도로의 Hi-pass구간을 30Km/h로 이용시 일반차로 이용에 비해 15ml의 연료를 절감하여 250m의 도로를 추가로 운행할 수 있는 양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에코드라이빙이 국민들의 생활에 깊숙이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고 효율적인 방안들의 모색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동기가 좋고 열심히 하면 성과가 나오는 식의 접근방법으로는 실천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취급을 받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운전자와 도로운영자측면의 실천방안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운전자측면의 실천방안

- 급출발, 급제동 줄이기(안전운전(안전거리 유지), 예측운전(신호등))

- 공회전 최소화하기(주정차시, 신호등대기 시 주행모드(D)를 중립모드(N)로 전환)

-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 에어컨사용시 고단에서 시작해서 저단으로 사용하기

2. 도로운영자측면의 실천방안

- 도심구역에서는 ECO ZONE을 운영하여, 상시 혼잡구간에서 차로변경을 자제 시키고 정차시 주행모드를 대기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관리

- 고속화도로구간에서는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Hi-pass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Hi-pass 전후구간을 ECO-ZONE으로 만들어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관리

- 현재의 소통위주의 정보, 빠른길 안내 등의 정보에서 경제적인 노선정보도 함께 제시

에코드라이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운전자 개인의 노력과 정부와 각 기관에서 각자의 역할이 함께 이루어질 때 좋은 교통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길할 것으로 생각된다.

에코드라이브의 많은 참여로 경제적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환경개선에도 기여하는 하나의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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