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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황금비율 자산관리로 자부심 심겠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1-03 22:59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대표이사

[포커스] “황금비율 자산관리로 자부심 심겠다”
우량자산가대상 고품격자산관리 서비스 본격화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브랜드 런칭으로 평생파트너 도약

“고객들이 재산을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명예와 자부심 등 무형의 가치로 감동을 주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대표는 지난 2일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브랜드런칭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는 초우량 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및 브랜드로 서울 강남파이낸스 건물에 국내 최대규모의 VVIP전용 PB센터를 오픈하며 도입됐다.

◇ 사람, 시스템, 상품의 조화가 경쟁력

황대표가 ‘프리미어 블루’라고 이름을 지은 건 우리투자증권의 경쟁력과 VVIP 자산관리서비스와 궁합이 잘맞기 때문이다. 그는 “브랜드명은 새로운 의미의 프리미어와 파란색인 로얄블루를 합친 것”이라며 “변동성이 심한 자본시장에서 고객재산을 보호하고 늘리는 회사의 저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Premier Blue의 로고는 최고급 자산관리 브랜드로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는데 초점을 맞췄다. P와 B를 근간으로 서로 다른 4개의 조각들이 하나의 완성도있는 덩어리감을 이루며 고객과 기업간의 상호 Synergy를 통한 Best Partnership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심볼 중앙의 White Space는 ‘성공의 문’을 심플하게 표현한 형태로서 공간감을 나타냈다. 여기에다 숫자 1의 형상을 삽입, 1등 증권회사로 역량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비슷한 VVIP 자산관리 서비스라도 퀄리티에서는 한발 더 앞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황성호 대표가 이처럼 서비스의 질에 대해 자신감을 밝히는 건 무엇보다 인력, 서비스, 시스템같은 자산관리의 3대 요소들이 고객니즈에 따라 황금비율로 매칭되기 때문이다.

◇ 다양한 금융상품라인업, 시스템형 관리로 고객만족

그는 차별점에 대해 예를 들며 조목조목 설명했다. 먼저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는 점이다. 그는 “자산관리는 남의 상품을 떼서 파는 것이 아니다”며 “설령 자산관리 브랜드에 의해 PB센터를 방문하더라도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고객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경쟁력이 PB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는 주요 기준이라는 얘기다.

이어 그는 “트레이딩사업부가 1년 매출이 약 2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품제조능력은 최고수준”이라며 “고객이 자본시장에서 원하는 니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과 PB사이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스템도 자산관리를 풍요롭게 하는 차별점이다.

이같은 저력은 지난달 25일 오픈한 선진국형 랩어카운트 플랫폼인 WOW 시스템에서 잘알 수 있다. 이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랩어카운트 투자가 가능한 일종의 Wrap of Wrap형태를 취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리밸린싱은 필수입니다. 시장환경이 달라져 펀드를 교체할 경우 펀드를 환매한 뒤 또 신규가입해 다시 집어넣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어요. 하지만 WOW를 통하면 이런 과정이 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해결됩니다. 한 펀드는 공력적인 전략으로, 다른 펀드는 보수적인 전략으로, 나머지는 ETF로 쉽게 자산배분이 가능합니다. 펀드오브펀드보다 한단계 더 진화된 시스템인 거죠.”

기존의 랩은 “하나의 계정에서 하나의 전략을 가진 상품만 투자한다”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WOW를 통하면 하나의 랩 계좌에서 주식, 펀드, 채권, 유동성자금 등 복수의 상품에 투자하고, 그 투자상품 사이에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전략적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랩어카운트 투자하는WOW시스템은 업계최초로 고객이 리스크, 투자스타일, 수익률 등을 PB와 상담을 통해 더 나은 투자대안으로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입니다. 시스템개발에만 6개월이 소요될 만큼 공을 들였어요. 보다 고객친화적이고 효율적으로 자산관리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는 획기적인 서비스입니다.”이같은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좋다. 아니 최고로 쳐준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국민연금이 우리투자증권이 만든 펀드평가시스템을 수많은펀드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잣대로 채택한 것이다.

이 PSR(Portfolio Strategy & Risk)은 시장에선 고객의 자산관리에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펀드 GPS시스템으로 잘알려져있는데, 200개 이상의 국내 대표펀드의 운용스타일 분석과 투자섹터 분석, 종목별 분석을 통해 운용과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추적하여 보유펀드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진단한다.

“남의 좋은 상품이더라도 고객에게 제공할 때 이 상품이 고객성향에 맞고 또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에 도움이 될지 옥석가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약 20여개의 자문형연계랩이 있는데, 자문사 하나하나 투자스타일을 분석하고 또 어떤 리스크를 지는지 종합적으로 알아야 고객에게 도움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능력있는 좋은 PB가 좋은 시스템을 통해 좋은상품을 발굴해서 고객에게 적합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포트폴리오 설계로 이어집니다.”선진국의 첨단펀드관리 시스템인 PSR(Portfolio Strategy & Risk) 분석기법을 도입한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국민연금이 이 시스템을 평가기준으로 채택, 신뢰성과 정확성을 검증받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까다로운 국민연금조차 최근 운용사, 펀드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는 고객이 펀드투자 이후 어떤 투자스타일을 선호하고 짊어질 위험은 무엇이고 또 위험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검증된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을 위한 상품을 라인업하고 가입한 랩, 펀드 등을 WOW나 PSR로 평가해 총체적으로 자산관리가 가능한 것입니다.”

◇ 라이프케어서비스로 평생의 자산관리 파트너 도약

그는 VVIP자산관리 서비스에 마침표를 찍는 화룡정점으론 라이프케어서비스를 꼽았다. 멤버십 기반의 수준 높은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도입, 자산관리와 라이프스타일이 윈윈하는 평생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역삼동 강남 파이낸스 빌딩 14층에 국내 최대의 초우량 자산가를 위한 점포인 ‘Premier Blue 강남센터’를 오픈하고 약 4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또 유명아트컨설턴트도 센터에 배치해 미술품 등 예술 관련 “Art Advisory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고객자산 증식의 다각화도 꾀할 예정이다.

황성호 대표는 기존 WMC와 프리미어 블루센터간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프리미어 블루는 고객과 인생의 동반자로 평생을 함께하는 자산관리 개념”이라며 “브로커리지는 적극적인 자산관리 툴이지만 PB센터는 브로커리지 포함한 모든 금융의 자산을 다루게 되는 특수화된 특화점포로 WMC와 차별화해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형화효과가 서비스의 랜드마크로 확대된다는데 기대감도 나타냈다. 그는 “모여 있으며 좋은 점은 상품개발, 서비스 노하우들이 공유된다”며 “시너지효과로 상품라인업도 넓어지고 서비스의 내용이나 질도 향상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VVIP시장도 전망에 대해서도 “최근 발표에 따르면 10억원 금융자산가 7만명이고 그분들 토탈자산이 270조원으로 추측된다”며 “우리나라 개인금융자산이 2000조원이면 이 가운데 10%는 PB고객들로 성장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황성호 대표는 “PB비즈니스는 좋은 건물에 휼륭한 서비스를 갖췄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이 원하는 앞선 상품, 서비스를 만들고 시스템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 력 〉

- 1979년 6월 씨티은행 대금융기관담당 영업부장

- 1989년10월 다이너스클럽카드 한국지사장

- 1992년 3월 씨티은행 소비자금융부 지역본부장

- 1993년 1월 아테네은행 공동대표 부행장

- 1996년 1월 한화 헝가리은행 행장

- 1997년 1월 씨티은행 북미담당 영업이사, 서울지점 이사

- 1999년 3월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

- 2004년 8월 PCA투자신탁운용 사장

- 2007년11월 PCA아시아지역 자산운용사업부문 부대표

- 2009년 2월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2009년 6월 現)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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