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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점장 추천 "유망 가치주, 실적주는? "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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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29 19:32

`남해화학 • 삼성전기 • 삼성정밀화학 • 게임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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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정보 제공업체 굿세이닷컴이 10월 넷째주 장세를 분석정리하고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추천받은 다음주 유망종목을 발표했다.

금주는 앞 서 예측한 바와 같이 코스피 지수 1900P를 중심으로 밀고 당기는 혼조세를 보인 한 주간이었다.

실제 지난 주말 1897P로 마감한 지수는 금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20P 선에 육박하다가 주말이 가까워올수록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 1880선에 주저앉고 말았다. 1900P 윗쪽에 지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재료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혼조세는 11월 내내 지루하게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지점장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러한 혼조세 속에서도 두가지 요인이 핵심변수(Key Factor)가 되어 시장을 출렁이게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첫번째 변수는 해외유동성 공급의 지속 여부이고 둘째는 기관들의 순환매이다.

해외유동성 공급의 지속여부는 11월 2~3일로 예정된 미국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양적 완화 결과가 중요한데 그 규모의 문제만 있을 뿐 기조는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장의 기대이다.

기관들의 순환매는 이미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 투자자문사나 랩어카운트를 통한 증권사의 투자행태나 투자패턴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관은 빠른 시일 내 적정수익을 담보하기 위하여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빠르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종목을 갈아타기 하는데 이들의 행태에 따라 특정 종목의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곤 하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다음주 주식시장 별다른 재료가 없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핵심변수에 의해 출렁이며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을 분석됐다. 따라서 각 투자주체별 보유 종목의 수급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엇보다 실적주와 가치주 위주의 세심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남해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전기, 무림P&P, 기아차, 게임빌, 외환은행, 웅진케미칼 등이었으며, 이는 지점장들이 시장의 혼조세를 반영하여 주로 가치주와 실적주 위주로 유망종목을 추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삼성SDI(3.26%), 현대상선(6.86%), 한국콜마(5.12%), 차바이오앤(6.81%), 인프라웨어(7.42%) 등을 기록했다.

또한 가장 높은 주간수익률을 기록한 지점장은 SK증권 마산지점 서문수 지점장으로 5종목 최고수익률 61.66%, 평균수익률 12.33%를 기록해 이목을 모았다.서문수 지점장은 소탈하고 근면한 성품으로 투자자 및 직원들과 허물없는 친분을 유지하는 한편 치밀한 조사와 연구로 우량종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을 알려져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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