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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골드선물ETF’ 상장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0-03 18:14

선물 투자, 환헤지 실시 우수성과 기대

삼성자산운용  ‘KODEX골드선물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1일 금 선물에 직접투자하는 ‘삼성KODEX금선물ETF’를 상장시켰다. 최근 사상최대치를 향해 질주중인 금 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라면 관심 둘 만해 보인다. ‘삼성KODEX금선물ETF’는 HIT 골드와 TIGER WTI선물에 이은 3번째 상품 ETF다.

앞서 상장한 골드 ETF는 재간접형인 반면, KODEX 골드선물(H)는 TIGER WTI선물과 함께 선물을 직접 편입하는 상품인 것. 이 상품은 ‘S&P GSCI Gold Index’를 기초로 운용되며, ‘S&P GSCI Gold Index’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대표지수다.

특히 이 상품은 국내와 해외거래소에서 상장된 금 관련 ETF중 유일하게 환헤지 구조를 취해 눈길을 끈다. 환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함으로써 환율에 영향받지 않고, 질주중인 금 가격을 충실히 연동하기에 제격인 셈. 즉 집합투자재산의 대부분을 COMEX에 상장된 골드선물에 투자하며 일부는 해외에 상장된 골드 ETF를 편입해 운용된다.

다만 투자시 골드현물이 아닌 선물가격에 연동하는 ETF라는 염두에 둬야 한다.

이 상품은 골드 현물가격의 변화가 아닌 COMEX에 상장되어 있는 골드 선물가격의 움직임을 수익률로 나타내므로, 선물의 종목교체, 즉 Roll over시 발생하는 양/음의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에 현물가격의 움직임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만기별 선물가격 구조에 따른 수익률 차이 이해를 숙지한 후 접근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KODEX 골드선물(H) ETF를 포함해 올해 상장된 ETF는 총 14개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62개로 늘어났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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