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완공된 ‘희망의 집 14호’는 전남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강동석(49세)·전영선(41세) 씨 부부 가정을 위해 지어졌다.
강 씨 부부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 11번째 자녀를 낳아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그 동안 방 2개짜리 낡은 슬레이트 가옥에서 13인 가족이 모여 살아왔다. ‘희망의 집 14호’는 이런 대가족을 위해 지어진 만큼 건평 150m²(약 45평)에 5개 방을 갖춘 2층 집으로 3달여의 건축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