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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5억달러 규모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발행…경쟁력 재확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09 16:45

사회적 채권으로 발행. 12회 연속 ESG 채권
발행금리 연 4.649%로 확정, 최초대비 0.38%p 줄어

신한은행 본사 /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사 / 사진제공 =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탄탄한 재무성을 입증받았다.

9일 신한은행은 지난 6일 미화 5억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JP모건, 미즈호증권, MUFG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의 주요 투자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장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우량 발행사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세가 살아나며 220여 곳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등 총 44억 달러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에 성공하며 12회 연속 ESG 채권으로 발행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 투자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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