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뿐만 아니라 펀드가입 고객에 대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9월 출시를 앞둔 아이폰4와 갤럭시S 중 원하는 기종의 할부금 및 통신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월 5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를 하거나, 거치식으로 1,200만원, 적립식으로 월 100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할부금(월 11,000원)이 지원되고, 월 5,0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를 하거나, 거치식으로 6,000만원, 적립식으로 월 500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할부금 외에 통신요금까지 함께 월 56,000원씩 지원된다.
또한 10월말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계좌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수수료가 면제되고, 해당기간 주식거래 누계금액이 5억원 이상인 고객 중 상위 10명에게는 아이패드를 지급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가입 고객에게도 스마트폰 할부금 지원 혜택을 확대한 점이 차별점”이라며 “최근 불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반영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현재 아이폰용으로는 ‘스마트리(SmarTree)’, 갤럭시S용으로는 ‘T-신영증권’이라는, 각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증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10월말까지 진행 예정인데, 한정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