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금융, 임원인사 단행‥조직 슬림화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8-05 09:26

국민銀, 부행장 13→10명으로 축소 7명 교체

KB금융지주는 지난 3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전략, 홍보, 리서치 기능을 지주사로 집중하는 등 그룹 통할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에 나섰다.

KB금융는 신임 부사장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과 김왕기 전 국무총리 공보실장 겸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신임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하며 김왕기 신임부사장은 그룹 브랜드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신설되는 CPRO(Chief Public Relations Officer)를 담당한다.

윤 전 부행장은 1955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상고 졸업 후 외환은행에 입행했고 은행을 다니면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야간으로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미국 공인회계사(AICPA)까지 합격해 삼일회계법으로 옮겨 전무와 부대표를 지냈다.

지난 2002년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전 행장 시절 국민은행 재무본부장으로 영입돼 개인금융그룹대표를 역임했으며 2004년 김정태 행장과 함께 국민은행을 떠난 뒤 6년만의 복귀다.

김 전 실장은 1955년 대구 출생으로 계성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코리아헤럴드에 기자로 입사해 중앙경제신문,중앙일보를 거친 언론계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겸 대변인을 지냈다.

그룹변화혁신TFT장을 맡고 있는 박동창 부사장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임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카드사설립기획단 단장(부사장 대우)은 최기의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국민은행도 이날 부행장 인사를 단행했다. 김한옥 전 중동기업영업지원본부장은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으로 허세녕 성남영업지원본부장은 마케팅지원그룹 부행장으로, 박인병 전 서부산영업지원본부장은 신탁·연금그룹 부행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김재곤 KB투자증권 부사장은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유석흥 IT개발본부장은 IT그룹 부행장으로 임명됐다.

부행장 업무분장도 대폭 이뤄진 가운데 김옥찬 재무관리그룹 부행장은 경영관리그룹을, 황태성 업무지원그룹 부행장이 개인영업그룹을, 이경학 여신그룹 부행장이 여신심사그룹을 각각 맡게 됐고 석용수 HR그룹 부행장은 유임됐다.

국민은행은 이날 부행장 인사와 함께 본부 조직을 13개 그룹에서 10개 그룹으로 축소하고 일부 그룹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상품그룹 등 3개 그룹이 폐지되고 신탁·연금본부 등 6개 본부와 9개 부서가 축소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생산성 및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기능을 통폐합했다.

대기업 및 기관고객 영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 조직으로 대기업·기관 고객본부가 신설됐다. 그룹 차원의 전략·연구 기능 집중을 위해서는 일부 기능을 지주회사로 이관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KB국민은행연구소의 지주사 이관이 결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KB금융 내 지배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비상경영체제하에서 조직 운영의 비효율적 측면을 일소하고,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시킴으로써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문희석 캠코 상임이사, 리스크관리·자금회계 거친 ‘재무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상임이사에 문희석 전 가계기획처장이 이름을 올렸다.문희석 이사는 리스크관리와 자금회계, 공공자산 공매를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이다. 직전까지 가계기획처장을 맡았던 그는 새출발기금과 새도약기금 실무 조직이 속한 가계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됐다.캠코는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 전 가계기획처장을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5일부터 시작됐다.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장기연체채권의 추가 소각을 앞둔 가운데, 대부업권의 협약 참여를 넓히고 채무조정 이후 재기 지원을 챙기는 것이 문 이사의 과제로 꼽힌다.리스크관리·온비드·자금회계 거쳐 가계지원 총괄로1970년생인 문 이사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누적 수수료익 80% 성장에도 비이자익 95% '감소' 원인은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가까이 감소했다.순수수료이익은 약 80%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순손익 감소와 기타 비용 증가로 기타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성장 효과를 모두 상쇄한 것이다.수신과 여신의 외형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요구불예금 잔액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문 가운데 정기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조달구조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누적 수수료익 79.6% 증가···플랫폼 수익은 소폭 감소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약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원보다 79.6% 증가했다.수수료·플랫폼 수익이 약 2312억원에서 2564억원으로 10.9% 늘어난 반면 3 은행 연쇄해킹에 드러난 외부접점 허점…금융硏, 상시 검증 제안 [금융안전망 점검] 은행권 연쇄 해킹으로 대출 조회와 영업 지원에 쓰이는 시스템에서 고객정보가 잇따라 유출되자,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인증 절차와 접근 권한을 상시 검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망분리 규제 완화로 금융사와 외부 사업자의 연결이 늘어나는 만큼, 공격을 조기에 탐지하고 침해가 발생해도 핵심 서비스를 유지·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천승환 연구위원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전환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보안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발제진은 금융사가 위험 수준에 맞춰 보안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감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