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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소비자·가맹점도 챙긴다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7-21 20:49

중장기계획…매출정보 통합조회 가능케
카드포인트 일괄조회 시스템 구축 등

여신협회, 소비자·가맹점도 챙긴다
여신금융협회가 달라지고 있다. 회원사와 소비자 및 가맹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금융협회 이두형 회장<사진>은 취임 100일째를 맞아 여신금융협회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소비자·가맹점 서비스 강화와 회원사의 영업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소비자 및 가맹점의 권익 증진 강화를 위해 신용카드포인트의 효율적인 사용방안 마련, 기프트카드 운영방식 개선, 신용카드회원정보 보안강화, 가맹점카드 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가맹점을 위한 재무 및 법률상식 정보 제공, 가맹점 표준약관 제정, 가맹점을 위한 경영 및 창업컨설팅 정보 제공, 수수료 인하요구 대책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두형 회장은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그동안 신용카드 회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카드사별 금리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비교공시체계를 개선했다”며 “실질적인 금리 인하를 위해 취급수수료 폐지 또는 폐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협회의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와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그동안 신용카드산업에서 혜택이 소외됐던 가맹점을 끌어안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했다.

◇ 매출정보 통합조회, 대금입금 오류 신속히 대응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협회는 가맹점이 모든 카드매출 정보 및 대금입금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상시 조회해 대금입금 보류 또는 오류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가맹점카드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맹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상식이나 세무상식 등 각종 정보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도록 했으며 금감원과 공동으로 협회는 카드가맹점의 권익보호 및 카드사와 가맹점간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수수료율 변경시 가맹점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맹점 창업지원 및 매출증대, 경영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안 제시를 통해 카드사와 가맹점 소비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장은 “카드업계의 수익성 및 건전성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요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카드활성화의 가장 큰 수혜자인 정부가 일정부분 부담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카드활성화로 증가한 조세수입의 일정부분이 고객(소비자 및 가맹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건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의 효율적인 사용방안을 제시했다. 즉,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이 소유한 카드 포인트의 일괄조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겠다는 것.

또한 기프트카드 운영방식을 개선해 환급방법 확대 및 손쉬운 잔액 확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 소비자 보호위해 POS단말기 보안표준 마련

이와 함께 신용카드회원의 거래정보를 이용한 정보 유출사고 방지 및 회원정보 보안성 강화를 위해 POS(판매시점정보관리)단말기 보안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POS단말기에 보안모듈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POS단말기 보안표준 마련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여전사의 업무범위 확대, 대출업무 영위기준 완화, 부동산리스 대상 확대 등 정책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형 회장 취임이후 신용카드 결제범위 확대, 기명식 선불카드 한도 상향조정, 여전사에게 매입가능 대출채권 확대, 신기술금융업자에게 집합투자업 겸영 등이 허용돼 회원사의 수익원이 다각화됐다. 회원사의 신속한 의견수렴을 위해 협회 내 RM(Relationship Manager)제도를 마련했으며 가맹점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가맹점 애로센터 운영, 현금서비스 공시체계 개선과 수수료 인하, 자동차할부금융금리 비교공시시스템을 개통했다.

이밖에도 회원사간 공정경쟁 유도 및 가맹점서비스와 소비자보호업무, 조사·연구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협회조직을 6부1팀에서 6부3실로 개편하기도 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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