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티셔츠 보내기`에 전달된 옷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작년까지 하계 간편복으로 착용했던 근무복으로 평소 일할 때만 착용하여 대부분의 옷이 새옷처럼 깨끗하고 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쿨맥스 소재의 고급의류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한은행 박찬 부행장과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 박미선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티셔츠 1만4000벌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인 `행복한나눔`을 통해 베트남 빙푹성의 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한 사랑나눔 기부활동"이라며 "향후에는 근무복뿐만 아니라 착용 안 하는 옷이나 다른 물품도 기부하자는 의견들이 많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