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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투신, 전용배 신임 대표 선임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6-29 11:27

사상 첫 내국인 대표, 韓시장 적극공략 의지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오는 7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현 전용배 기관, 리테일영업 총괄 상무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프랭클린템플턴이 지난 1997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초로 내국인 대표를 선임한 것으로, 지난 십여년간 한국시장에서 쌓아온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은 전 신임 대표이사의 25년여에 걸친 국내외 금융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전 신임 대표는 2001년 5월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의 기관영업 총괄상무로 합류해, 글로벌 비즈니스에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랭클린템플턴 그룹의 운용기법을 국내에 적극 소개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 일반투자자들에게 적립식 투자와 해외투자가 확산되기 시작한 2005년 5월 리테일 영업까지 총괄하며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의 우수한 투자상품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2010년 5월말 현재, 약 7조원에 달하는 기관 및 리테일 자금을 운용중이다.

한편 전용배 신임 대표는 외국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85년부터 약 5년간 한국씨티은행에서 신용분석 및 외환거래 담당을 시작으로 금융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쌍용투자증권,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에서 아시아, 미주 또는 유럽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주식 영업을 수행해 오다 2001년부터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에 전격 합류한 것.

특히 쌍용투자증권 재직 당시 영국 현지법인 부사장으로 5년간 재직하며 해외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전 대표의 취임으로 기존 앤드류 애쉬톤 현 대표는 7월 1일자로 두바이로 자리를 옮겨 CEMEA(중동부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지역대표로 취임한다.

프랭클린템플턴 측은 “이번 승진 인사는 앤드류 애쉬톤 현 대표이사의 지난 4년간의 한국시장에 대한 기여도가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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