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제갈걸 사장)는 24일 홍콩 센트럴 하버뷰 스트리트 1번가 IFC빌딩 20층에서 HMC투자증권 홍콩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HMC투자증권은 작년 11월 오픈한 북경사무소에 이어 두 번째 해외사무소를 오픈, 아시아 주요 금융허브에 해외 비즈니스망을 갖추게 되었다.
HMC투자증권 홍콩사무소(김광율 사무소장)는 현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 및 네트워크 형성, 홍콩 및 동남아시아의 금융 및 실물시장 정보수집, Pre-IPO 투자 등 자산운용 및 IB 비즈니스 기회 탐색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콩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HMC투자증권은 기업금융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브랜드가 결합돼 시너지가 본격화될 경우 HMC투자증권의 해외 비즈니스가 급격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갈걸 사장을 비롯, 홍콩총영사관 최광해 기획재정관, 금융감독원 오용석 실장 등 한국과 홍콩 양국의 금융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