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은 POSCO,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S-Oil, KT, 한솔제지, 대림산업, CJ CGV, 만도, 우리금융, 삼성중공업,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13개 기업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주 및 유럽권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주요기업 및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투자유치와 국내산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은 “글로벌 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저평가되어 있는 한국의 우량기업을 직접 만나 토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영업기회를 확보하고 우리투자증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