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0억 한도로 발행한 1호 상품은 5월 4일 청약 마감일 현재 총 약 230억원이 모집 되어 경쟁률 2.3:1로 고객들에게 안분배정 되어진다. 이번 결과는 고객들이 ELS 상품 선택시 기초자산을 제일 많이 고려한다는 점에 착안, 기초자산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우량주식으로 설계한 점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수익률 또한 현재 주식시장에 불안함을 느낀 고객들의 기대 수익에 충족할 만큼 높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HMC투자증권 금융상품팀 홍창표 이사는 “이번 ELS 상품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되어 상승세가 상당히 진행된 현재 주식시장에 고객들이 안정적 투자 대안으로 느낀 것 같다”며 “당사 첫 공모 ELS의 성공적인 청약을 시작으로 향후 주식시장 상황에 부합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해 줄 수 있는 HMC투자증권만의 새로운 상품구조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