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15일 기재부 1차관과 조달청장 자리에 두 사람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1959년 전남 출생으로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들어와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과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기획.금융통이다.
옛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과 경제정책국의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에서는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재정 정책과 금융 분야를 아울렀다.
노 청장은 1956년 충남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허경욱 현 기재부 1차관은 김중수 한은 총재 임명으로 공석이 된 OECD대표부 대사로 옮기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경 기자 c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