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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융복합상품 바람 ‘씽씽’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3-14 18:24

고객별 니즈따라 상품묶어 패키지 구성

최근 은행 내 상품을 하나로 묶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금융상품 출시바람이 불고 있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패키지 식으로 구성해 한번에 여러 상품에 가입시킴으로써 단골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채움통장, 채움정기예금, 채움적금, 채움드림론, 채움카드, 공제 및 수익증권의 총 7가지 개별 금융상품으로 구성한 ‘채움 프리미엄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금융거래에 사회공헌도 반영 △금융거래와 연계된 신용카드 포인트 무제한 적립 △공제, 수익증권, 증권거래통장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은 시중은행 중 농협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이 패키지는 가입 상품의 수와 3자녀이상 다자녀가정, 장관 이상 표창자, 모범납세자 등 사회공헌도에 따라 차별화된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외환은행도 지난해 말 20대 고객의 수요에 맞춘 저축예금과 체크카드가 결합된 상품인 ‘윙고’를 판매하고 있다.

가입조건은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개인고객으로 통장과 체크카드를 팩키지로 가입시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 이체수수료와 외환은행 자동화기기(CD/ATM) 사용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통합부여된 할인한도 범위(3만원)내에서 토익, 텝스 등 어학시험 응시료 10% 할인, 어학원5% 할인, 영화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해부터 저축예금과 인터넷·모바일 뱅킹, 체크카드에 함께 가입시 인터넷·모바일·폰뱅킹 이체수수료 등을 면제해주는 ‘베이직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한장의 신청서로 가입이 가능하며 ‘저축예금+인터넷뱅킹+체크카드’를 한꺼번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동안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추가로 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3개월동안 CD·ATM을 이용할때 마감 뒤 인출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고객의 형태에 따라 직장인, 대학생, 여성, 온라인 전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같은 은행들의 금융상품을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들은 각종 수수료 혜택이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어 실속파 고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은행도 한 번에 여러상품을 가입시킬 수 있는 만큼 신규고객 유치 및 기존고객 차원에서도 우량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단일 상품판매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동시에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폭넓은 기회를 줄 수 있다”며 “또 한 번에 여러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신규고객 확보는 물론 기존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은행 패키지 상품 현황 〉

은행 상 품 서 비 스

농협 채움프리미엄 가입상품수, 3자녀이상 다자녀가정, 장관이상 표창자 등

사회공헌도 따라 우대서비스 제공

외환 윙고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 대상 통장과 체크카드 동시 가입시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 이체수수료 및 ATM수수료 면제

신한 베이지팩 저축예금과 인터넷·모바일 뱅킹, 체크카드 동시 가입시

인터넷·모바일·폰뱅킹 이체수수료 등 면제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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