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설을 맞아 KB카드 고객에게 무료로 귀성버스를 제공하는 ‘고향길 사랑대축제’를 올해에도 진행한다.
귀향편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전자상가 관광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고, 귀경편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1개 귀성버스 도착지에서 출발한다.
무료 버스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로 왕복 노선에 총 80대를 운행한다.
우리은행은 도난없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이달말까지 전국 629개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무료 임대기간은 서비스 기간 내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움직이는 이동은행인 우리방카(BANKAR) 휴게소 은행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12~13일 이틀간 운영하며 신권교환과 입출금 및 송금, 통장개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선물용으로 적합한 외화선물 셋트를 준비했다.
이 상품은 행운의 2불을 포함한 ‘정액형 패키지’와 ‘프리 스타일패키지’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시 원화금액은 해당일자 환율에 의해 변동된다.
은행 측은 “각각의 패키지는 별도 자체 제작한 상품권 케이스에 담아 판매되기 때문에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상품권이나 선물세트를 대체할 수 있어 선물용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12일까지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이달말까지 최고 70%까지 환율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의 종합금융네트워크인 ‘하나N플라자’를 통해서도 자동차 정비, 주유소, 쇼핑 등을 이용하는 고객의 소비성향에 맞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하나N플라자’에서 추천하는 카드상품을 신청·발급받고, 다음달까지 1회 이상 사용하면 파리바게뜨(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