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3개월 동안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전산개발을 자체 완료해 2월부터는 학생 개인별로 생성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뿐 아니라 전국 모든 은행에서 타행입금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은행방문이 어려운 학부모의 경우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CD/ATM기 등을통해서도 밤 9시까지 납부가 가능해 등록금 납부가 가능하다.
부산지역의 경우 1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신입생 등록금부터 우선 실시해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