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 • 부산 등 주요 지역에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리테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는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달 4일부터 국내 선물영업을 개시한 바 있다.
인터뱅크FX의 ‘메타 트레이더 4(Meta Trader 4, 이하 MT4)’를 외환거래 플랫폼으로 장착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킹오브FX(King of FX)’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솔로몬투자증권 김윤모 사장<사진 왼쪽>은 25일 ‘킹오브FX’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FX 단계별 교육과 경제지표 실시간 문자 제공 등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펼치겠다”며 “향후 해외선물 등 글로벌 파생상품 분야에서도 확고한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킹오브FX’는 MT4를 장착한 기존 FX마진거래 시스템과는 달리 고객이 직접 매매 타이밍과 종목 등을 결정해 자동매매에 적용이 가능한 전문가 기능(Expert Advisor)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MT4를 통해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매매에 대한 조언 및 실시간 다우존스 뉴스 등 FX트레이딩 관련 다양한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투자자들이 평소 자신의 거래패턴 및 습관을 분석보고서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또 ‘킹오브FX’는 MT4 제공사인 인터뱅크FX가 시티은행 ‧ 도이치뱅크 ‧ BOA ‧ 노무라 ‧ HSBC 등 8개의 세계적 은행들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외환거래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한 매매호가 스프레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번 ‘킹오브FX’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기술적 분석을 통한 FX 투자전략 및 해외선물 소개’를 주제로 한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또 신규로 ‘킹오브FX’ 계좌를 개설한 참석자에게는 도서 증정과 황금열쇠 추첨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마련된다.
솔로몬투자증권 양용석 파생사업본부장은 “시장 진입 초기인 만큼, 불특정 다수보다는 MT4만의 서비스를 통해 전문 투자가들을 핵심 고객층으로 먼저 유치한 뒤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점차 고객층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02)3770-9148로 하면 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