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포인트’는 매년 45~105만원 정도가 포인트 형태로 직원들에게 지급되며 자기계발과 관련된 제품 구입이나 문화생활 등에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처음 시작된 복지 포인트 기부 행사는 꾸준한 참여 속에 누적금액 2800만원, 누적인원 1500명을 넘어서 삼성생명 사회봉사의 또 다른 형태로 자리잡았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저소득층 가정에서 겨울을 날 수 있는 생필품으로 전달된다.
이번에 지원될 세대는 저소득층 조손가족, 소년소녀가정, 독거 노인 등을 포함해 총 50가정이며 쌀, 방한복, 전기요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까페 포인트 기부처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기부활동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겨울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