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0년 상품강세로 EMEA시장 관심”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2-23 22:40

상품가격 지속 상승, GDP증가 호재
자동차 배기시스템 사용 ‘백금’ 눈길

“2010년 상품강세로  EMEA시장 관심”
상품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2010년에 EMEA(이머징유럽, 중동 및 아시아)지역의 상승세가 절정을 이룰 것이란 현지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더욱이 내년엔 남아공월드컵 개최까지 앞두고 있어, 관련 지역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눈 여겨 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닉 프라이스 포트폴리오 매니저<사진>는 최근 리뷰를 통해 “EMEA지역 정책결정자들이 완만한 출구전략을 채택하고, 인플레이션 국면이 진행돼 귀금속 등 상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GDP증가와 맞물려 해당지역 투자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의 경우 실물경제 차입비용이 상당이 높기 때문에 통화 완화정책을 추진한다는 예상이다.

프라이스 매니저는 “러시아정부는 러시아경제가 2009년에 10년이래 최대 폭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2010년엔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내다보는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적인 EMEA지역인 남아공과 관련, 상대적 매력도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남아공 랜드화가 35%이상 평가절상됐음에도 불구, 현지 통화 기준으로 시장이 20%이상 오른 점을 보면 남아공은 여타 증시 대비 상대적 상승매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프라이스 매니저는 효과적인 상품투자 자산으로 ‘백금’을 손 꼽았다.

이는 자동차 시장이 성장중인 가운데 환경규제 역시 까다로워지면서 백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실제 세계 백금 생산량의 절반은 자동차 제조에 사용중이다.

프라이스 매니저는 “백금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유해한 요소들을 걸러내는 배기시스템의 자기촉매 변환기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라며 “최근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미국을 추월할 정도로 이머징마켓 자동차 판매가 증가중인 상황임을 두고 볼 때, 백금 투자 전망은 밝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연합의 자동차 배기가스 억제 법제와가 내년에 5단계로 격상하는데다, 신규 상용디젤 법제화로 해운 및 광산트럭에 사용되는 자기촉매제 시장이 열리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것.

한편, 2010년 펀드 포트폴리오 전략과 관련 그는 “귀금속, 백금, 금 투자와 함께 에너지 업종을 확대하고 소재업종을 비중 축소했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AI·블록체인 금융 혁신부터 베트남 진출까지…DMTS 2026 킨텍스서 개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열린다. 금융권 AI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까지 기술의 산업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사단법인 디지털융합산업협회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Ventures VC, 피지컬 AI와 DID 디지털미디어 활용: AI와 XR,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글로벌 융합 전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 2 "주총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첫 선 "그동안 '슈퍼 주총데이' 접근성 한계 등이 지목됐는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의결권 플랫폼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은 한국 주총 문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을 소개했다.개정 상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전자주총 개최가 의무화된다.이윤수 사장은 "eVOP은 예탁원의 핵심 인프라인 주요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3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