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제미래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부산대 이영준 교수는 부산 국제금융중심지를 위한 기본방향으로 종합적인 국제금융센터를 지향하는 수도권과 달리 △선박금융 등 파생 특화금융을 중심으로 한 금융시장의 육성 △지역특화산업에 기반을 둔 금융서비스의 제공 △자산운용업의 육성을 위한 필수적인 금융 인프라 조성 △기술보증기금, 증권선물거래소와 추후 이전하여 올 공공금융기관들의 업무와 관련된 각종 상품의 전략적인 개발 등을 제시했다.
동의대 남수현 교수는 부산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액션 플랜으로 부산이 KRX의 파생상품시장 본부가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와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를 부산에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