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장상은 매년 12 월 3 일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 한 개인 또는 기관 관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차티스 측은 정 팀장이 차티스가 지난 11 월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CCMS(소비자불만자율관리 프로그램)인증을 획득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소비자보호에 크게 기여 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내부 시스템 정비, 노년층 고객을 위한 교육 실시 등 소비자 민원감소를 위한 활동에서 성과를 보여온 것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의견이다.
정 팀장은 “CCMS인증 획득은 기업 경영에 있어 판매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고객중심의 가치가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인증 획득이 끝이 아니라 자체적인 CCMS 자율관리국을 철저히 운영,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