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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SPC활용 특허사업으로 승부”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1-22 21:54

우수인재 영입, 특화운용 1위 목표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이혁진 대표

“PEF·SPC활용 특허사업으로 승부”
올들어 시장 침체로 부진한 특화운용업에 새로이 출사표를 던진 신생운용사가 등장했다.

지난 18일 금융위로부터 자산운용사 집합투자업 본 인가를 받은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하 AV운용)이 그 주인공. 이 회사 이혁진 대표<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특허권, 부동산등 특화 운용업계에 특화된 전략으로 한 획을 긋겠다”며 “앞으로 직접 현장에 뛰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대표는 과거 CJ자산운용(현 하이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본부장 재직시 ‘엔터테인먼트펀드’, ‘골프장 M&A펀드’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집합투자업 인가를 취득한만큼 향후 PEF설립과 SPC형태 등 다양한 자문업까지 두루 진출한다는 속내다.

그는 “부동산, 골프장, 특허권 등 아직 업계내 생소한 특화 영역에 각 사업군의 각 특징을 살려 SPC나 PEF등 적합한 투자구조를 갖춘 차별화 된 펀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엔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이같은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화 공모형 펀드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AV자산운용은 10여개의 중소기업, 대기업으로부터 특허권 권리를 양도받아 SPC나 PEF로 구조화 시키는 특허권 사업화에 골몰중이다. 성공리에 진행된다면,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그동안 밀렸던 로열티를 받아내 수익을 나눠 갖는 구조인 셈.

한편 자본금 51억원 규모에 18명의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AV자산운용은 현재 부동산팀, 대체투자팀, 변호사&변리사 출신 매니저들이 포진된 IT본부 등으로 구성돼있다.

통상 특허권이나 저작권, M&A 등 특허관련 소송을 진행할 경우, 관련 법무 지식과 자문이 필수적이라 이같은 전문인력 영입이 중요하다.

이 대표는 “아이디어가 곧 생명인 산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특허권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고, 업계내 이같은 구조로 접근한 운용사도 최초”라면서 “‘투자의 진리를 찾겠다’는 라틴어 사명 에스크베리타스처럼 최고 인재를 계속 영입, 특화펀드 운용의 1인자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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