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세(稅)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따라 기존에 제공하던 각종 세제 혜택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까지 가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들은 가입을 서두르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장기주식형펀드 가입자의 경우 납입금액의 20%(첫해기준)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가령 연봉 8000만원의 근로소득자가 월 100만원씩 적립한다면 첫해 세금감면액은 660,000만원에 달한다. 동시에 배당소득세 및 주민세는 전액 비과세 되는 혜택이 있다.
장기주식형펀드는 기본적으로 3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상품으로 가입의사가 있으나, 여력이 없는 경우라도 최소가입금액(1만원) 납입 후 차후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으로 가입 할 경우 오프라인보다 20%~80%까지 판매보수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 온라인 펀드몰 `행가래`를 통해 "장기주식형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가입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최대3만원), 5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