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투자를 통해 생산, 수출, 고용 등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한 외국인 투자지원기관 및 임직원에 대해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및 외국기업,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외국고객부 손숙영 대리도 외국고객 지원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7월 외국기업 및 외국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외국고객영업본부를 신설하여 외국기업 및 고객에게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 및 사후관리를 통한 직접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6월까지 국내에 신고된 외국인 투자 신규 및 증액에 대한 신고수리 업무에서 국내 금융기관 중 1위인 36.8%에 해당되는 1273건이 외환은행을 통해 유치됐고 현재 외환은행과 거래중인 외국인 투자 기업은 5000여 업체를 상회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