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최초 약정 시에 단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융채 6개월물과 장기금리인 금융채 1년, 2년 3년, 5년 장기금리 중 하나의 금리를 선택해 장기와 단기금리 비율을 20:80, 40:60, 50:50, 60:40, 80:20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의 기업운전자금 신규 대출에만 적용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로 대출기간 내에는 장단기 금리 변경이 불가하지만 연기나 대환 시에는 변경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단기 금리를 혼합해 대출을 운용하는 것은 두 금리로 분산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산투자와 유사한 효과가 있다”며 “11월부터는 가계 주택담보대출에도 적용할 예정으로 고객 금리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