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이종휘 은행장 등 우리은행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송편을 빚고 이날 떡 파티쉐인 청각장애인을 초청해 떡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았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번동코이노니아`로부터 구입한 복주머니에 송편을 담아 아동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한 것은 물론, 우리은행 1사1촌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쌀과 배도 집으로 배달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불우이웃과 늘 함께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 노동조합도 이날 오전 본점 5층 회의실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박상권 우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이범관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사랑 나눔-사랑의 쌀 7톤 전달식`을 가졌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