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우증권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과 지향적인 마인드와 열정들이 뭉쳐 지난 39년간 명실상부한 업계 대표 증권사의 위상을 지켜 왔다”며 “산은지주 설립, 글로벌 금융위기 진정, 자본시장법 본격화 등 변화된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미래의 40년 후에도 지금의 위상을 유지하고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의 틀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장은 “지금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영업 및 업무형태에서 과감히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회사가 도약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해야 하며, 우리의 잣대로 고객을 나누는 사고의 틀을 탈피해 고객의 다양화된 투자수요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 범위도 재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