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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 부동산 대책만으로는 한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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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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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시중은행장들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둔화시킬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는만큼 주택수급물량을 조정하거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억제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이 병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태 총재는 “최근 은행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그간 광의통화(M2) 증가율 하락세가 멈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금융위기에 따른 신용위축현상이 크게 해소된 걸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은행장들은 최근 부도업체 수와 연체율 등 기업의 자금사정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앞으로 대출만기연장과 신용보증 등 정부의 지원조치가 종료되면서 한계 중소기업 등의 부실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존 부실채권 정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농협 신용대표, 이주형 수협 신용대표 등이 참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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