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이종휘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던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300여장과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액 중 일부를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서 지원됐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저소득가정 환아 치료에 사용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과 헌혈증서 기부활동을 매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조손가정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