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는 하남고등학교 정해건군과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옥다혜양이 올해 최고 중고생 봉사자로 선정됐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모범적인 중고생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아일랜드에서도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4564명의 중고생이 개인 혹은 단체로 참가했으며, 대회 시상식 기간 중에 전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간의 사례공유 및 토론,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 수상자간 봉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