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2Star 증권 투자신탁 11호(ELS-파생형)`는 LG전자 보통주와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16개월 만기 ELF 상품으로, 펀드가입 후 매 4개월 시점마다 기초자산인 두 종목의 주가를 평가하여 각각 최초 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0%(12개월), 75%(16개월) 이상인 경우, 연23.01%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상품 가입기간 동안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주가 대비 45%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보존추구와 함께 만기에 연 30.68%(단리 연23.01%)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이해인 상품개발팀장은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유동성에 따른 과열 및 출구전략 우려가 심심치 않게 증시의 불확실성 키우면서 장세 예측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작년과 같은 급락장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ELF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면서 "1600선을 넘보는 현증시 흐름에서 ELF(ELS)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변동성 큰 기초자산으로 이루어진 고쿠폰 상품만 쫓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해당 기초자산 전망과 구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기존 6개월 조기 상환보다 3~4개월 짧게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 권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품가입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