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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상반기 당기순익 806억원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7-28 18:52

대구은행이 올 상반기 806억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대구은행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09년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순이익은 1분기 306억 대비 63.4% 상승한 500억원으로 나타나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순이자마진(NIM)이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부실여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자산건전성 개선의 영향으로 대손비용이 전 분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총자산은 31조159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했고 총수신도 21조1933억원과 총 대출 17조271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 5.0% 증가했다.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66%, 1.31%로 1분기 대비 0.13%p, 0.28%p 개선됐다.

서정원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상반기 경영성과와 관련해 기업 구조조정이 계속 진행 중이고 글로벌 경기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먼저 상반기에 경영의 턴어라운드(Turnaround)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영업체질을 변화시켜 향후 본격적인 경기 회복기에 도약할 수 있는 은행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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