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 투자매력 “여건 보다 개선”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6-24 21:14

진 위원장, 홍콩 국제 비즈니스포럼 연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 투자매력 “여건 보다 개선”
진동수 금융위원장〈사진〉은 대내외 위험 요인 등 불확실성이 아직 크기 때문에 그동안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24일 ‘매경 홍콩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자 홍콩을 방문해 “선진국 경제가 조기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보다는 내수 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가 회복국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회사의 장기 외화유동성 확보를 확대해 외화차입 구조를 개선하고, 중기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동안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만족하기 보다는 미래를 위해 위기극복 및 경제체질 개선, 재도약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장잠재력 확충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강조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삼는 한편, 생산성·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풍부한 교육·의류·물류 등 서비스산업 육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부실채권이 확대된다면 구조조정기금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업의 재무구조를 보다 건전하게 만들어나갈 계획도 소개했다.

진 위원장은 “이같은 한국정부의 정책적 노력으로 한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바탕으로 해외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FTSE 선진국지수 가입에 따른 주식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부실채권(NPL) 및 부실자산시장도 크게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