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 유망 해외사업의 공동 발굴 △ 중점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및 지분참여 △ 필요시 공동 사업추진팀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행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의 해외사업 추진 능력과 수출입은행의 맞춤형 금융지원 노하우가 결합되어,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기업-은행간 신협력모델`을 정립하는 동시에, 양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해외자원개발 지원 전담은행으로서 연초 2조원의 자금을 배정하고 우리기업의 해외 자원개발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