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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진출 정책 지원 필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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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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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진출 현지 국가의 규제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7일 보험연구원 서대교 연구위원은 ‘보험사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에서 외국계 보험사의 점유율은 생명보험의 경우 1997년 0.4%대였던 외국계 보험회사의 비중이 2007년에 2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시장의 외국계 보험사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해 2007년 현재 3%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 보험사들은 근래 들어서 보험영업을 위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2008년 7월 현재 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은 총 5개국에 8개의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손해보험회사들은 5개국에 총 9개의 현지법인과 3개국에 7개의 지점을 설립했다.

특히 2007년 기준으로 세계 1위인 ING그룹의 자산이 1조9000억달러인 데 반해 삼성생명은 1200억달러로 6.1% 수준에 그쳐 보험료 및 자산 규모면에서 한국 보험사들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 연구위원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반 국제기구과 더불어 보험 관련 국제기구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정부가 주요 투자대상국과 쌍무적 협력을 강화하여 진출 현지국의 규제를 완화해야 하며 국가간 중복규제를 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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