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외점포 현지직원 본국연수 중 실시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안성 내곡마을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계획됐다.
이번 국외점포 현지직원 본국연수는 본국직원과의 일체감 조성과 경영전략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은행 업무중심의 연수에서 탈피해 민속촌 방문,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주로 구성됐다.
최승남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에게 한국인의 두레를 통한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를 알려줄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이 본국직원과 최대한 공감대을 형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