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사모채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1억달러 무보증 외화채권을 만기 5년에 리보(Libor)에 5.4%를 더한 수준으로 발행했다.
또 일본계 은행으로부터 350억엔(만기 2년) 규모의 대규모 차입금 계약이 성사되어 13일 입금될 예정이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월 중에만 4건에 5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자금 차입에 성공했으며 앞서 4월에도 5년 만기 4000만달러를 포함 9000만달러를 차입해 중장기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입규모 증가와 더불어 조달건수도 증가하는 모습이 매우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된다"며 "개선되는 금융시장을 활용하여 1년 초과 장기조달을 계속 추진하여 안정적으로 국내외 수출입금융 및 해외영업자금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