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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10억달러 커버드본드 발행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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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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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아시아지역 상업은행으로 정부 보증없이 자체 신용으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것은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발행규모는 10억달러, 만기는 5년이다. 발행금리는 투자자들에게 최초로 제시된 예상금리보다 25bp 낮은 미드스왑에 500bp 가산된 7.25% 수준이다.

이번 거래구조는 유럽의 전형적인 커버드본드와 달리 담보자산의 현금흐름과 원리금상환을 연결지은 `캐시플로우매치형`으로 설계됐으며 청약결과 발행규모 대비 6배에 달하는 60억불 규모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이번 커버드본드 발행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의 펀더멘털과 이번 커버드본드의 구조에 대한 신뢰를 잘 보여준 것"이며 "외화자금조달 및 자금조달 다각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 커버드본드(covered bond)란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자산을 담보로, 담보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유동화한 증권을 말한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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