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장 “신속한 구조조정 위해 적극 노력”

김성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9-05-03 19:01

선박펀드 동참, 해운업계 구조조정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행장 “신속한 구조조정 위해 적극 노력”
은행장들은 최근 기업구조조정 현안 사항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 신한 등 9개 시중 은행장들은 지난 달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 구조조정 추진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은행장들은 합의문에서 “재무구조가 취약한 주채무계열과 실효성 있는 재무구조조개선 약정을 체결하고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장들은 개별 금융 기관의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서로 긴밀히 협의하고 채권금융 기관조정위원회가 제시하는 조정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부실기업 대주주 등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유도하고 이해 관계자의 공정한 책임분담 등을 통해 도덕적 해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특히 부실책임이 있는 경영진의 경영권 유지를 위해 회생절차를 남용하지 않도록 진행기업의 관리인 선임시 채권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적극 개진키로 했다.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과정에서 부실징후기업이 정상기업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엄정하게 평가하는 한편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해운업체에 대해 업체별 구조조정 및 지원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이행키로 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구조조정기금)가 추진하는 선박펀드에도 적극 동참해 해운업계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은행장들은 1차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건설·조선업체에 대해서도 2008년 재무재표 내용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반영해 철저히 평가해 필요할 경우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