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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고객잡기도 각양각색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4-29 21:34

가족의 달 맞아 자녀용 금융상품
오전 고객 금리우대·수수료 할인

은행들이 고객잡기를 위한 각양각생의 금융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를 잡기 위한 우대금리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오전에 방문하면 금리를 더 얹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5월 말까지 ‘아이사랑 펀드 대축제’ 행사를 통해 어린이펀드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단위 여행 고객이 환전 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가족사랑 환전 이벤트’도 내달까지 실시하고 미화 700달러 이상 환전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가족 4인까지 무료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준다.

우리은행 ‘아이~맘 자유적금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입하면 각각 연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다음달 6일 출시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경우 연 0.5%포인트 추가금리를 우대해 총 우대 금리가 1.0%포인트에 달한다.

또 다음달 6일부터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호두(孝Do!)통장, 적금’도 판매한다. 호두통장은 월별 사용한도를 정할 수 있는 ‘부모님 용돈용 현금카드’와 ‘본인용 현금카드’를 각각 발급받을 수 있고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호두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3.8%지만 호두통장과 함께 가입하고 전자금융 이체, 목표금액 달성 등의 조건을 맞추면 최대 0.5%포인트 우대금리가 붙어 4.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전에 방문하면 금리를 더 얹어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5월부터 두 달간 오전 11시까지 상품에 가입하거나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와 수수료 할인 등 혜택을 주는 ‘얼리 버드 고객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오전 11시까지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국민수퍼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직장인우대 적금, KB상호부금, KB주니어 스타 적금에 가입하면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부산은행도 다음달 31일까지 낮 12시까지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우대해준다. 클린녹색정기예금·메리트정기예금에 5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과 클린녹색적금·정기적금·가계우대정기적금·메리트자유부금에 월 3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은 대기 시간 절약, 충분한 상담서비스, 금리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은행은 고객응대 기회 확대, 업무 효율성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30일 하루동안 ‘서민섬김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근로자 섬김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이달 한 달 동안 ‘서민섬김통장’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하고 있어 30일까지 가입하면 최고 4.5%(1년제 적금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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