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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SH&C생명 지분 매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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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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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24일 프랑스 BNP 파리바와의 합작법인인 SH&C 생명보험을 BNP파리바에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BNP파리바그룹은 신한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SH&C 50%+1주 중 다수(35% +2주)를 보유하게 되고 지분의 일부(15%-1주)는 신한은행이 보유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SH&C 생명보험을 양사의 50:50 합작형태보다는 BNP파리바의 글로벌 상품 및 투자운용 역량이전이 가능한 BNP파리바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이 양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강화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지주와 BNP파리바는 2001년부터 지속적인 제휴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2008년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의 합병을 포함한 신한금융그룹과 BNP파리바의 전반적인 제휴관계 강화의 일환으로 기존 보험사업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왔다.

SH&C 생명보험의 상호는 수개월 내에 다른 이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 그룹간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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