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21일 발표한 대회 중간집계결과에 따르면, 4월 20일 현재, 총 2,802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해 작년 대비 35%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이익실현자는 총 1,788명으로 참가자의 약 64%가 이익을 실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그별로 살펴보면 수익률리그 1위는 누적수익률275.68% 를 기록 중이며, 수익금리그 1위는 누적수익금4,12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리그별 1위~3위를 비롯해 목표수익률(30%~200%) 달성 여부 등에 따라 총 5,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파생상품팀 황재훈 이사는 "최근 증시 반등에 따라 ELW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작년 대비 참가자 수가 큰 폭으로 늘었고 현재 이익실현율도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는 ELW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인 레버리지 효과와 콜, 풋워런트를 이용한 양방향 투자가 최근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효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