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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 800억원 수익낼 것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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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4-12 19:12

함병석 강원농협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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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 800억원 수익낼 것
“연합판매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겠다”

금년초 함병석 본부장이 밝힌 새해 포부다.

함 본부장은 “최근 세종증권 인수와 휴켐스 매각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경영진의 부도덕한 행위로 농협의 자존심에 상처가 생겼다”며 “그동안 농협은 많은 성과를 이룩했으나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금년에는 연 8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먼저 유통산업의 과도한 경쟁에 대비해 작목별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산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품질과 안전성에서 차별화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지원체제도 강화한다.

특히 브랜드제고에도 힘써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농축산물 판매로 강원농축산물 및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큰 특징은 공격적인 마케팅. 올해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으로 인해 리스크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마케팅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생각이다. 이와 관련, 후선부서의 잉여인력을 감축해 유통과 마케팅 부문에 인력을 최대한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사관리의 공정성을 확고히 하여 ‘형평에 맞는 공정한 관리’에서 ‘능력과 성과에 따른 차별적 관리’로 전환하고 학연·지연을 따지는 연고주의를 과감히 없앨 계획이다.

또한 지도사업분야에서 근무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농촌사랑 시범마을인 춘천 원평리 마을이 지속적인 도농교류사업을 통해 연 4억원의 매출을 기록함에 따라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실질적인 소득제고를 높일 계획도 갖고 있다.

그밖에도 ‘조합장님과 함께 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화합과 인화단결을 강화해 조직간·사업간 시너지 또한 극대화할 생각이다.

함 본부장은 “강도 높은 개혁으로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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