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달 말 개인고객 대상으로 출시한 펀드추천 및 사후관리시스템인『Choice & Care』서비스를 기관 및 일반 법인들에게도 확대 실시하고, 현대증권이 자체개발한 운용사 및 펀드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시스템 및 향후 펀드운용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강사로 나선 오성진 WM컨설팅센터장은 “『Choice & Care』서비스를 기관투자자에게 적용하여 기관의 자산배분전략과 펀드추천 및 관리에 적극활용해 나가겠다”며 자체평가시스템인 `현대FRS(펀드평가시스템)`의 등급평가를 통한 유망펀드를 추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오빈영 리테일지원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관투자가 및 법인들의 펀드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일반법인 뿐만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 한 `펀드투자 컨퍼런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hoice & Care』서비스는 판매 이후에도 펀드운용상황 및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관리(Care)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기존의 판매 중심의 자산관리서비스와는 달리 관리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출시 이후 10여일 만에 가입고객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최근까지 1만 5천명 이상의 고객이 가입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