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클럽론에는 유럽계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만기 1년에 차입 스프레드는 유리보(EURIBOR)에 250bps 수준이다.
클럽론은 美달러 위주의 외화자금 차입 시장에서 차입통화 다변화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최근에 동행이 성공리에 마무리한 3년 만기 5000만불 Sale & Lease back 방식의 외화자금 조달과 더불어 차입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또 신한은행은 3월 중 9000만 유로 이외에도 유럽계 은행으로부터 6500백만불, 중동계 은행으로부터 3500백만불을 신규로 조달하는 등 총 8억불 규모의 외화차입에 성공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4월 중 완료 목표로 만기 1년 이상 약 2억5000만불 상당의 외화 중장기 차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글로벌본드 발행, 유동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화자금 조달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