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15곳, 퇴출 5곳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3-29 19:42

중소형 건설·조선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 심사에서 15곳이 기업구조회생작업(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5곳이 퇴출된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은행장들은 27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공능력 101~300위권의 70개 건설사와 4개 조선사 등 74개 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한 결과 20개사(27%)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12개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에 이어 구조조정 대상업체는 1차 구조조정(16곳)때 보다 증가했다.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요청할 C등급은 신도종합건설, 태왕, SC한보건설, 송촌종합건설, 한국건설, 화성개발, 영동건설, 늘푸른오스카빌, 대원건설산업, 르메이에르건설, 대아건설, 중도건설, 새한종합건설 등 건설업체 13곳과 세코중공업, TKS 등 조선업체 2곳이다.

퇴출업체인 D등급은 도원건설,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 기산종합건설 등 건설사 4곳이며 조선업체는 1곳이다.

금융위원회는 20곳에 대한 2차 구조조정 추진으로 금융권의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약 196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융권별로는 은행이 약 1120억원, 저축은행 650억원, 기타 금융권이 190억원이다.

2차 평가대상이었던 74개 건설·조선사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지난 2월말 현재 총 9조2000억원으로 이중 구조조정 대상 20개 업체에 대한 신용공여액은 1조6000억원이다.

금감원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는 업체들의 경우 기업회생계획안에 따라 협력사가 회수할 수 있는 예상금액을 담보로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일시적 유동성 부족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 신용위험평가 발표 이후 워크아웃 대상 업체에 대한 금융제한 조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금융회사에 주의환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중기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구조조정 추진업체 및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2차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4월부터는 해운업체와 대기업의 신용위험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5대銀, 일반점포 줄이고 PB·WM센터 늘려…보안프로그램 취약점·피싱 배상 쟁점 [2026 국감-은행②] 은행들이 일반 영업점을 줄이는 동안 프라이빗뱅킹(PB)·자산관리(WM)센터를 늘려온 영업망 재편 방식이 국정감사에서 문제로 제기됐다.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따라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고령층과 장애인 등 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비대면 거래의 보안체계와 금융사기 피해 구제로도 이어졌다. 은행이 의무 설치를 요구하는 보안프로그램의 취약성과 보이스피싱 자율배상제도의 낮은 실효성이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은 관련 제도와 감독체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반점포 557곳↓·PB·WM 51곳↑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2 은행법 개정 뒤 가산금리 인상·우대금리 축소…7개銀 대출한도 차감 공방 [2026 국감-은행①] 은행권의 대출금리 산정 방식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체계를 둘러싼 논란이 국정감사에서 이어졌다. 은행이 부담하는 법정비용의 대출금리 반영을 제한하도록 법이 개정됐지만 일부 은행에서 가산금리 인상과 우대금리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충분한지 의문이 제기됐다.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방식도 실수요자 보호와 법적 근거 측면에서 검토 대상으로 떠올랐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은행별 금리 산정 내역과 공시체계를 살펴보는 한편, 총량관리 절차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 방안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산금리 인상·우대금리 축소 논란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 3 금융지주 퇴직 임원 38명에 연 보수 57억…전관·사외이사 문제도 도마 [2026 국감-금융지주] 금융지주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국회 지적이 회장 선임과 연임 절차를 넘어 퇴직 임원 예우, 금융당국 출신 인사의 재취업, 계열사 사외이사 선임 문제로 확대됐다. 경영진이 공식 직위에서 물러난 뒤에도 그룹 내에서 보수를 받거나 감독기관 출신 인력이 금융회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이해충돌 관리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가 쟁점이다.금융당국은 퇴직 임원의 고문·자문역 운영 관행을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살펴보고 전관예우 방지 규정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KB금융 계열사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검증 부실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퇴직 임원 38명 고문·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