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도이체뱅크와 SMBC, 와코이바뱅크, JP 모건체이스 뱅크, 뱅크오브차이나 등 한국에 진출한 45개 주요 외국계 은행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한국계 은행들의 해외 외화자금 조달이 어려운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관계자들을 초청해 은행 현황을 설명하고 상호 관계 증진을 통한 원활한 외화자금 조달을 도모했다.
최승남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은 “과거 어려운 고비 때마다 항상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 외국계 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우리은행과 외국계 은행이 서로 협력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계 은행들과의 관계 증진을 통해 외화자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우리은행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